원예산업학부,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진행
원광대학교 농식품 융합대학 원예산업학부는 2020년 도시농업관리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 수산 식품교육 문화 정보원에서 주최하는 도시농업관리 인력양성교육과정은 지난 8월 10일에서 9월 24일까지 교육 44시간 실습 44시간을 이수하여 교육과정을 완료했다.
이들은 도시농업 관련 법, 도시농업의 이해와 가치, 실내외 환경개선을 위한 도시농업기술, 도시텃밭 친환경 해충관리 등에 대해 배워 전원이 과정을 수료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교육을 위해 대면 강의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를 하였으며, 강의에 앞서 교육생 전원 발열 및 건강을 체크하고, 강사들도 발열 체크 후 강의를 진행하고 매일 교육장소를 소독하는 등 코로나19방역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교육이 이루어졌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 영역이 확대되고 수요층이 다양해짐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도시재생, 친환경 실천 등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실천기술을 보급할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관리하는 자격제도이다. 취득은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 있으면서, 지정기관에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하면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이번 수료자들은 도시농업 기능사 이상의 자격을 갖추고 교육에 참여해 모두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교육과정 책임자인 원예산업학부 박윤점 교수는 “도시농업을 배우고 관련 기술을 보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